[1번지현장]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게 듣는 '기득권 깨기'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<br /><br />대선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국민의힘의 후보 발표로 대진표가 확정되는 가운데 제3지대 후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대선 출사표를 던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만나봅니다.<br /><br /> 김동연 전 부총리의 이름이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.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요, 그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?<br /><br />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두 분 중 누가 제3지대 표심을 잡을지 본격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는데요, 캠프 측에서는 안 대표에 대해 "또 다른 구태 정치"라고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대선주자로서의 안철수 대표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안 대표와 김 전 총리의 연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, "문 정권의 공과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는 것이 순서"라고 일단은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. 이 얘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100만 원씩 더 지급하자고 했는데요, 전 경제부총리로서 이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올 여름만 해도 김동연 부총리가 어느 당의 손을 잡을 것이냐가 굉장히 큰 관심사였는데요, 결국은 양당의 제안을 뿌리치고 '새로운 물결'이라는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. 정치 초년생으로 이미 기반이 쌓인 정당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안정적일 텐데요, 제3지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뭔가요?<br /><br /> 창당 공식 선언에 여야 대표,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까지 참석했습니다. 이준석 대표는 "오늘 보니 확실히 우리편"이라 말하기도 했는데요, 완주 의사를 밝혔음에도 여야 모두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창당 선언식에서 "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하겠다"고 하셨는데요, 좋은 얘기 같기는 한데 정확하게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조금 모호하게 들리기도 합니다?<br /><br />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게 구호, 슬로건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회를 부여하고 싶으십니까?<br /><br /> 공무원이 아닌 정치인 대권주자 김동연을 만나고 싶어 하는 기존의 여의도 대권주자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. 일단은 지금 만난 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김동연 후보 입장에서 딱히 먼저 만나고 싶은 또 하고 싶은 대화가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